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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 2

영어 할 줄 아는 아빠 되기

요즘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을 다시 펼쳐 들고 외우고 있습니다. 책깃스튜디오에서 김민식 피디님이 들려주시는, 이미 책과 블로그로 접했던 이야기들을 다시 듣다 보니 새삼 동기부여가 되더라고요.

저 역시 딸아이에게 1억 원씩 투자해가며 유학을 보내주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대신 아빠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싶어요. 영어를 할 줄 아는 아빠가 되어야, 딸아이도 영어를 배우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레 생기지 않을까요?

부모가 하지 않는 공부를 자식에게 강요할 수는 없지만, 부모가 먼저 실천한다면 아이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동기부여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같은 공부를 하거나 내용을 알고 있다면 서로의 관심사도 비슷해질 테니, 학습 효율도 훨씬 높아지겠죠.

작년에 한 바퀴 돌았던 100일치 회화 문장들을, 이제는 스위치만 누르면 바로 튀어나올 정도로 완벽히 외워두려 합니다. 설령 그 이상의 공부로 넘어가지 못하더라도, 기본 회화 100문장이 입에서 바로 나오는 아빠라면 아이에게도 조금은 자부심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제 20일치를 다시 외웠으니, 나머지 80일치도 차근차근 외워나가야겠습니다. 무엇보다 앞으로 다가올 40대의 나에게 주는 선물로서 꼭 이루어보고 싶습니다.